


| 위대한 발레리나이자 모든 면에서 아름다웠던 마고트 폰테인의 기록 마고트 폰테인(1919~1991)은 20세기 발레리나의 표상이다. 너무도 완벽한 무용수였기에 ‘프리마 발레리나 아졸루타(절대적인 주역 무용수)’라 불렸으며 은퇴할 나이인 40대를 넘겨 러시아에서 망명한 루돌프 누레예프를 만나자 기적과 같은 파트너십으로 부활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불행한 면도 있었다. 연인이었던 작곡가 콘스탄틴 램버트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버렸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한 파나마 정치가 로베르토 아리아스는 정적의 피격을 받아 반신불수로 여생을 보냈다. 폰테인이 나이 든 이후에도 무용수 생활을 접을 수 없었던 이유는 남편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서라는 설도 있었다. 결국 말년에는 파나마 벽촌의 농장으로 숨어들었고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에야 자신의 병을 발견하여 경제적 어려움 속에 삶을 마쳤다. 마지막까지 폰테인을 도운 것은 누레예프였다. 본 영상물은 예술가 다큐멘터리에 있어서 최고의 명감독인 토니 팔머가 제작한 것이다. 무려 163분에 걸쳐 수많은 인터뷰는 물론 다른 곳에서 찾기 어려운 귀한 공연 자료까지 풍부하게 수록되었다. 특히 개인적 고통 속에서도 부드러움과 배려를 잃지 않았던 폰테인의 진면목을 통해 그 내면적 아름다움까지 확인하게 되는 감동적 자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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